글번호
108489
작성일
2023.08.08
수정일
2023.08.11
작성자
김은진
조회수
426

SW 중심대학, 2023 INHA SW NET-Zero 공동 해커톤 대회 성료

인하대·경기대·상명대 3개 대학 공동 SW 인재양성

탄소중립 실천 위한 SW 개발 페스티벌

공동 해커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심사위원, AWS 전문가 멘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 해커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 심사위원, AWS 전문가 멘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2023 INHA SW NET-Zero(소프트웨어 넷제로) 공동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본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IGRUS(본교 학생동아리)가 주최했다.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참여했으며, AWS(Amazon Web Service), 코드트리, 슥삭, 스마일샤크사가 후원했다.


대회 주제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3개 대학에서 4~5명으로 구성된 총 20개팀(9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회 기간 사용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응용 SW를 개발했다.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AWS Cloud 활용, 탄소중립의 이해, DevOps 활용 등 전문가의 특강과 AWS 엔지니어의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됐다.


본교 학생팀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AWS 특별상 등을 받았다.


대상은 고병찬, 차용준, 홍성준, 박세현 정보통신공학과 학생과 이수경 디자인융합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자전거 탄 풍경 팀이 수상했다. 자전거 탄 풍경 팀이 개발한 SW는 ‘Peter pet’으로 헌 옷을 활용한 반려견 옷 제작 리폼 서비스다. 폐의류 쓰레기의 감소를 통한 탄소배출 절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효과로 제시했다.


팀장인 고병찬 학생은 “대회 참여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AWS Cloud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탄소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고,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상까지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종건·권태훈 컴퓨터공학과 학생, 김효빈·이학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장현석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그린코더 팀은 ‘가드너(지구를 가꾸는 정원사)’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드너는 탄소 중립 소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 내의 가상의 나무를 3번 기르게 되면 사용자의 이름으로 현실사회에 나무를 기부하는 플랫폼이다.


우수상은 임준현·곽성현·김민겸 컴퓨터공학과 학생과 권준혁 전기공학과 학생이 팀을 이룬 펩시제로콜라가 BUSH(그늘맵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해 수상했다.


장려상은 Ve green(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레시피 추천 AI 챗봇)을 개발한 한재경 한국어문학과 학생, 최윤석 수학교육과 학생, 김재윤 전기공학과 학생, 이승현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이준경 기계공학과 학생의 CORS팀과 갯쓰레기(GET Tresh·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한 정보 제공)를 개발한 김혁래·김주영·윤수아·이희수·임지혜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의 D.N.A.팀이 각각 수상했다.


AWS Cloud를 가장 잘 활용한 팀에게 수여하는 AWS 특별상은 남기환·김도현·김수현·이건명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학생의 개강한 대학생 팀이 수상했다.


권장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회 기간 잠도 줄여가며 열정을 다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탄소중립 핵심기술·서비스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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